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짓는 시한을 몇 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자구안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[홍영표 / 국회 환노위원장]<br />협상에 임해 주신 노사 양측에 감사를 드립니다. 무엇보다도 노동조합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그런 아픔을... 아픔에도 불구하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결단을 내려주셨습니다. <br /><br />오늘 합의는 잠정 합의입니다. 그래서 원래 노동조합 대표하고도 같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습니다마는 사실 이 협상에 대한 노동조합이 굉장히 착잡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함께하지 못했습니다. 이제 노동조합에서는 오늘 잠정 합의안을 아마 26일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쳐서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.<br /><br />다시 한 번 제가 다시 강조드리지만 이번 협상의 내용은 노동조합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양보를 했습니다. 아마 당국의 노사협상에서 노동조합이 이렇게 많은 양보를 한 것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. 이런 결단을 내려주신 이만택 노조지부장과 교섭대표단,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. 아마 여러분들의 위대한 결단은 결코 회사가 잊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4231634309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